황학동 중앙시장 현대화 개발 본격 추진
황학동 중앙시장 현대화 개발 본격 추진
  • 김은하기자
  • 승인 2007.04.25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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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원회 구성 … 주상복합단지로 개발
▲ 황학동 중앙시장 현대화 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은 김태조 추진 위원장)
반세기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황학동 중앙시시장 일대가 최근 노후된 시설과 환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대화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가칭)황학동 중앙시장재개발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태조)를 구성했으며 지난 17일 흥인동 우일프라자 6층에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가칭)황학동 중앙시장재개발사업추진위원회 김태조 위원장은 “황학동 중앙시장의 발전을 위해서 급변하는 주변 환경에 발맞춰 현대화사업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 이에 구체적인 사업방향을 정하고 신속한 개발 추진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이제 중앙시장이 서울뿐 아니라 전국, 나아가 세계적인 명소로 탈바꿈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전국 최고의 유통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인과 점포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히 필요한 만큼 아낌없는 성원과 지도편달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가칭)황학동 중앙시장재개발사업추진위위원회는 김태조 위원장을 비롯해 정채인 부위원장 김재식 총무이사 백경섭 감사 등의 위원진으로 구성됐다.
중앙시장 현대화개발 사업이 추진될 지역은 중구 황학동 409 일대로 대지면적 66,334㎡(2만66평)에 연면적 72만㎡(21만7천평)로 지하 5층, 지상 45층 규모의 공동주택 1천892세대, 업무시설 408세대 등 총 2천300세대와 판매·숙박·문화시설 등 주상복합단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이 계획대로 완공되면 총 7,00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마련돼 그동안 몸살을 앓아오던 일대 주차공간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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