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씨앗 뿌리는 중구청 자원봉사단
사랑의 씨앗 뿌리는 중구청 자원봉사단
  • 장진익기자
  • 승인 2007.05.09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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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ㆍ집수리ㆍ도시락 배달 등 봉사회원 62명 구성
▲ 중구청 전귀권 부구청장이 직원자원봉사단 회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있다.

중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씨앗을 뿌리는 직원자원봉사단이 지난 3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귀권 부구청장 주민생활지원과 최승걸 과장 및 직원자원봉사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관내 자원봉사자 현황와 세부추진계획, 전년도 직원자원봉사 활동실적 등을 보고하고, 직원 봉사단 활동 개선방안과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한 중구청 직원자원봉사단으로서 불우이웃 돕기에 솔선수범한 도배ㆍ집수리 봉사단의 반경준 씨, 도시락ㆍ밑반찬배달 봉사단의 조은영 선홍님 박영선 김명신 씨 등 총 5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중구청 직원자원봉사단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배와 집수리 봉사, 도시락 및 밑반찬 배달 봉사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자활의지와 삶의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현재 도배ㆍ집수리 봉사 3개조 16명, 도시락ㆍ밑반찬 배달 봉사 10개조 41명, 발마사지 봉사 5명 등 총 62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도배ㆍ집수리 봉사단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매월 1회 방문해 10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및 집수리를 실시했으며, 도시락ㆍ밑반찬 배달봉사단은 중림동 거주 무의탁 독거노인 13가구와 중림동 저소득 어린이가정 6가구에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대상자 가정에 도시락을 배달했다. 또한 발마사지 봉사단은 월2회 뇌졸중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를 실시했다.
전귀권 부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애쓰는 직원자원봉사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 말로는 하기 쉽지만 직접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이러한 봉사활동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 올해도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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