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국제영화제 지원으로 서울시 관광객 유도”
“충무로국제영화제 지원으로 서울시 관광객 유도”
  • 김은하기자
  • 승인 2007.05.09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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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제167회 임시회서 최병환 市의원 5분발언
서울특별시의회 제167회 임시회 본회의가 열린 지난 8일 5분 자유발언을 펼친 최병환 의원. 의원은 “한국영화의 태동지이자 메카인 충무로의 옛 명성을 되찾고 매력있는 관광서울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중구에서는 영화계 전문가들과 지역사회 지도급 인사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서울 최초로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를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하기로 하고 자체예산을 확보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시에서도 확실하게 국·시비가 지원될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 의원은 “현재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와 11회를 맞이한 부천국제영화제, 8회를 맞이한 전주국제영화제, 서울여성국제영화제, 서울환경영화제 등이 개최되고 있지만 아직도 대한민국을 대표할만한 국제영화제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서울의 중심지이자 한국영화의 메카인 충무로에서 국제영화제를 개최하게 되면 산업적 영향력이 약화된 충무로 주변은 물론 서울도심의 이미지 향상과 더불어 풍부한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서울충무로영화제는 앞으로도 새로운 영화제의 모델을 창출하고 다양한 관광 및 컨텐츠 사업 유치의 촉매가 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 지향적 축제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또한 서울의 중심지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남산-명동-충무로-청계천-고궁 등 서울의 대표적 관광벨트와 연계해 세계적인 국제영화제로 육성해야 한다”며 최 의원은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매력있는 1,200만 관광서울을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를 적극 지원해 프랑스 칸영화제와 이탈리아 베니스영화제, 독일의 베를린영화제 못지않게 세계적인 영화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불어 넣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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