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감동의 경찰상 구현” 강조
남대문경찰서 김영수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힘든 시기에 남대문경찰서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간 고생하여 온 남대문경찰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 서장은 “이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새로운 마음으로 내부적으로는 효율적인 근무태도 구축과 화합과 기강이 조화된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며 “특히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 확보를 최우선으로 활동하고 주민이 감동할 수 있는 경찰상을 구현하자”고 강조했다.
남대문경찰서 제45대 김영수 서장은 고려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6년 8월 행정고시 36회에 합격해 부산경찰청 금정경찰서 수사과장, 부산경찰서 외사과 외사2계장, 울산경찰청 경비교통과장으로 활동했다.
또한 지난 2003년 총경에 임명된 이후 경북경찰청 문경경찰서장, 경북경찰청 생활안전과장, 서울경찰청 국회경비대장, 광주경찰서장을 두루 거치고 지난 2006년 7월부터 경찰청 경찰혁신기획단에서 근무하다 이번에 남대문경찰서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