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21C 중구 율곡포럼’ 창립
향군 ‘21C 중구 율곡포럼’ 창립
  • 유인숙기자
  • 승인 2007.05.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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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달 명예회장 추대 … 향군 박세직 회장 초청 강연
중구 재향군인회(회장 임용혁) 주관으로 21C 중구율곡포럼 창립식을 겸한 제1차 포럼이 지난 28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창립식에는 재향군인회 박세직 회장, 박성범 국회의원, 김현욱 전 국회의원, 서울시재향군인회 김병관 회장, 한나라당 천주교분과위원회 김태우 위원장, 이영달 명예회장, 이문식 중구의회 초대의장, 김장환 충무공기념사업회 위원장, 김사홍 중구의회 전 의장, 최태숙 남산초등학교 교장, 김상진 음식업 중구지회 회장, 이혜란 중구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 노송자 중구 등산연합회 회장, 문경숙 중구 아파트부녀회 회장을 비롯해 각 분야 지도자와 향군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재향군인회 안보연구소 조철상 교수가 북한의 2007년도 대남 활동 전망과 2007 주요 안보 현안, 국민 안보의식의 현주소 등 안보 정세보고를 펼쳤다.
중구 재향군인회 임용혁 회장은 대회사에서 “안보는 산소와도 같다. 산소가 없으면 어떤 생물체도 살 수 없듯이 안보는 국가존립을 위해 절대적인 것이다”며 “율곡 선생이 10년 후의 외침에 대비해 10만 양병설을 주장했듯이 우리도 이 뜻을 이어받아 형식이 아니라 대국민 안보의식 계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제1차 포럼의 강사로 초청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박세직 회장은 현재 안보 위기의 심각성과 북한 핵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잘못된 국민의 안보의식을 바르게 세우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국민을 바르게 계도하고 포럼을 구성해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 국민 각성 운동에 모두가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포럼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박성범 국회의원은 “국가 안전보장은 한번 무너지면 회복이 어렵다. 국가 안보를 함께 걱정하며 주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현욱 전 국회의원 또한 “좋은 포럼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정겨운 광장이 형성됐다. 효과적이고 역동적인 모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1C 중구 율곡포럼은 지난 3월 발기인 대회를 갖고 국민 복지증진과 안보계도활동 확산에 기여한다는 취지 아래 운영된다. 포럼은 분기 1회 개최하며 발표는 토의주제에 따라 교수 및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한다.
운영위원회 구성을 보면, 중구생활체육협의회 이영달 고문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으며 임용혁 회장이 이사장직을 맡았다.
현재 80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며 지역 내 명망 있는 인사를 계속 영입할 계획이다.
앞으로 21C 중구율곡포럼은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안보의식 계도와 국민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익증진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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