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현판식 … ‘제2의 도약’ 봉사 다짐
지역 순찰 활동 등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는 (사)서울해병대전우회 중구지회(지회장 서병기·이하 해병대 중구지회)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해병대 중구지회는 지난달 31일 (구)신당2동사무소 지하의 동대본부 자리에서 사무실 현판식을 겸한 5월 월례회의를 열었다.
이날에는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임원진을 비롯해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 김기래 행정보건위원장 심상문 의원 등의 내빈과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해병대 중구지회 서병기 지회장이 윤재범 전임지회장에게 공로패를, 한흥상사 이기흥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해병대 중구지회 서병기 지회장은 “올 1월 이후 사무실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믿고 격려해줄 뿐 아니라 어렵고 힘들 때 더욱 빛나는 해병정신을 발휘해 각종 행사와 야간순찰 활동에 참여해준 전우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 지회장은 “이제 새로운 사무실을 마련한 해병대 중구지회가 제2의 도약기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 지난 2월 2일 지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전우회 운영에 대한 소견을 사무실이 이전되면 밝히려고 했다”며 전우 상호간 신뢰와 애정, 따뜻함을 가져줄 것과 회원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또 서 지회장은 “앞으로 전우회를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하고 민주적인 방법을 통해 전우들의 고견을 듣고 모든 현안문제를 처리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은 축사에서 “해병대 전우회의 새 출발을 축하한다. 안보는 산소와 같이 중요하다. 중구발전과 안보 수호에도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김기래 행정보건위원장과 심상문 의원도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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