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구보건소가 ‘Hi Seoul 2007 건강도시 엑스포’에 참가한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TEX)에서 열리는 ‘Hi Seoul 2007 건강도시 엑스포’에서 중구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미래형 상담실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SB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Hi Seoul 2007 건강도시 엑스포’는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터의 모습을 소개하고 건강에 대한 정보 및 지식을 체득할 수 있는 건강 축제의 장으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물론 중구ㆍ성동ㆍ광진ㆍ서대문ㆍ구로ㆍ영등포ㆍ동작 등 8개 자치구에서 참여한다.
또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이레구강건강생활연구소 등 민간보건의료단체에서도 부스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건강도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건강한 삶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전시관을 주제별로 구성했으며, 제1전시관은 학교ㆍ사무실ㆍ시장ㆍ가정ㆍ거리ㆍ공원 등 다양한 생활터의 모습을 구현하고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제2전시관은 의식주 생활 관련 산업체 식품 및 용품 홍보를 위한 ‘건강테마관’으로 구성했으며, 제3전시관은 양ㆍ한방 건강진단 프로그램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종합 건강진단시스템이 운영되는 ‘건강체험관’으로 이용된다.
이에 중구는 이번 ‘Hi Seoul 2007 건강도시 엑스포’의 전시실에서 중구의 정신보건사업을 안내하고,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학교 정신보건사업 패널을 전시한다.
엑스포에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 검사 및 상담 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