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원 임원진 지역문화 답사
중구문화원 임원진 지역문화 답사
  • 유인숙기자
  • 승인 2007.07.04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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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빌리지 운영자인 (주)마임 연수비 중구 지정 기탁
▲ (주)마임의 홍혜실 사장(왼쪽)이 남상만 중구문화원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중구문화원(원장 남상만)이 2007 지역문화 답사의 일환으로 지난달 26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비전빌리지를 다녀왔다. 이날에는 중구문화원 남상만 원장과 이사 및 자문위원, 문화계 인사 등 35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답사지인 비전빌리지의 운영사인 (주)마임이 문화원의 연수비 120만원 전액을 중구청에 지정 기탁해 눈길을 끈다.
(주)마임의 홍혜실 사장은 중구에서 추진 중인 행복더하기 사업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이날 받은 연수비 전액을 남상만 원장에게 건네며 중구의 차상위 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뜻을 전했다. 
이에 중구문화원에서는 (주)마임의 취지대로 중구 행복더하기 사업에 후원키로 하고 김동주 문화원 과장이 지난달 28일 중구청 주민생활지원과에 성금을 전달했다.
답사지인 비전빌리지는 천혜의 멋스러운 자연 풍경이 그대로 간직되어 있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깨끗한 환경으로 유명해 각종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는 곳 중 하나다.
또한 중구문화원에서 특별히 준비한 음악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비전빌리지 대강당에서 열린 음악회는 MBC 클래식 공감을 이끌고 있는 임석준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임석준 사회자의 재치 있는 해설로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악회였다.
중구문화원 남상만 원장은 “지역문화 답사를 매년 열고 있는데 올해는 자연의 풍경이 살아 있고 감미로운 음악회도 즐길 수 있어 호응이 좋았다. 특히 (주)마임 측에서 따스한 성금도 기탁해줘서 더 의미가 큰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문화원은 2007년 제2차 이사회를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연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문화원 이사와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 집행 현황, 사업추진 현황, 임시총회에 부의할 안건 등을 상정해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2007년 임시총회를 오는 13일 오후 4시 문화원 1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이사회에서 통과된 안건에 대한 보고에 이어 임원 선출의 건과 정관 변경의 건을 상정해 처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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