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저소득 자녀 10명 장학금 지원
신라호텔(대표이사 이만수)이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6일 신라호텔 마로니에홀에서 중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자녀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은 신라호텔 이만수 대표이사가 수혜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월 20만원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만수 대표이사는 “공부에 열중해야 할 시기에 어려운 환경으로 가정의 경제를 책임져야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이 정성을 모았다. 앞으로 학업에도 충실하고 건강하게 자라나 지역과 나라를 빛내는 훌륭한 인물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에게 지원되는 장학금은 지난 1997년부터 신라호텔 직원들이 모으고 있는 ‘사랑의 기금’ 사업의 일환이며 그동안 약 5억원 정도의 기금을 소아암 봉사활동과 독거노인 돕기, 농촌 봉사활동 등에 활용했다.
한편 신라호텔은 지난 5월부터 장충동 내 저소득층 자녀 공부방에 영어학습 교재 지원 및 농촌·문화체험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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