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상가번영회, 이달 28일부터 8월 5일까지 개최
패션 중심, 젊음의 거리인 명동의 여름밤이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관광특구 명동상가번영회(회장 김장환)는 2007 한여름 밤의 명동 백야축제를 오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9일간 명동 우리은행 사거리 메인무대에서 매일 저녁 8시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 개최한다. 명동을 찾는 젊은이들과 함께 한여름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락·재즈 콘서트 공연이 매일 밤을 장식한다. 다양한 장르의 밴드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공연을 펼침과 동시 관광객이나 시민들도 객석 주변에서 함께 호흡하며 한여름의 열기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명동 아마추어 장기자랑 경연대회도 행사 기간 내에 열린다. 백야축제에 참여한 젊은 아마추어들의 잔치마당과 푸짐한 경품도 수여된다. 즉석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흥미로운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백야축제는 오는 28일 저녁 8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밴드공연이 열리고 △7월 29일 인디밴드공연 댄스공연 △7월 30일 댄스공연 인디밴드공연 △7월 31일 락 밴드 공연 재즈밴드 공연 △8월 1일 라틴댄스공연 Hip-hop댄스공연 △8월 2일 재즈댄스공연 락밴드공연 △8월3일 타악공연 퓨전뮤직공연 △8월 4일 코스프레경연 관악기연주 △8월 5일 밴드공연 락밴드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DJ 진행은 행사기간 중 밤 12시부터 새벽 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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