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소는 △배오개교 하단(청계4가) △오간수교 수변무대(청계6가) △소망의 벽 앞 데크무대(청계8가) △고산자교 문화광장(청계9가) 등 4개 지정장소이며 기타 장소에서도 공연이 가능하다.
청계4가 배오개다리는 200㎡의 면적에 250명이 동시 관람할 수 있으며, 오간수교 수변무대는 면적이 44㎡에 불과하지만 500명 이상의 동시 관람이 가능하여 청계광장 다음으로 선호되는 장소로 손꼽힌다. 소망의 벽 앞 관람데크 무대는 규모가 380㎡로 300여명의 동시 관람이 가능하며, 주변 운치가 좋아 인기가 높다.
또한 청계천 시민걷기대회 1주년을 기념하고 하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한 고산자교 문화광장 무대는 규모가 28㎡에 불과하지만 음향 등을 설치할 경우 3천명 이상이 동시에 관람하는 것이 가능하다.
공연 종류는 소규모 연극·노래·악기연주·무용·마술·댄스·퍼포먼스·페이스페인트 등이며 공연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다.
공연을 희망하는 구민이나 단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중구청 관광공보과(☎2260-2174) 또는 서울시설관리공단(☎2290-6802)으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