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로그디앤씨 ‘맥스타일’ 분양 … 지하 7층 지상 18층 규모
동대문 상권의 대표적인 시장으로 손꼽혀 온 흥인·덕운시장이 대형 복합쇼핑몰로 변신한다.
(주)인텔로그디앤씨는 중구 신당동 773번지 일대 흥인·덕운시장을 재건축하는 복합쇼핑몰 ‘맥스타일’ 분양에 나섰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맥스타일은 지하 7층에서 지상 18층 규모의 복합쇼핑몰로 지하 2층~지상 8층에는 2천653개의 상가 점포가 들어서고 지상 9~18층은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시공사는 (주)대우건설로서 책임준공을 한다. 층별 매장 구성은 지하 2층이 생활용품과 수입명품,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이 수녀복이며, 지상 3층에서 7층은 남성복·아동복·스포츠를 비롯해 안경전문점, 잡화(패션/피혁), 멀티편집매장이 들어선다. 지상 8층은 푸드코트,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맥스타일은 10년 장기임대로 분양하며 이후 연장도 가능하다. 현재 분양가는 1구좌를 기준으로 5천800만원에서 2억원선으로, 2차 중도금부터 임대보증금의 70% 한도 내에서 융자로 대체할 수 있다.
인텔로그디앤씨 관계자는 “향후 맥스타일은 청계천과 동대문운동장 공원을 잇는 구심점으로써 동대문의 새로운 축을 형성할 것이며, 공원화에 따른 혜택을 그대로 흡수함으로써 동대문 패션 상권에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맥스타일은 공원으로 조성되는 동대문운동장과 청계천을 잇는 동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2·4·5호선 환승역인 동대문운동장역과 1·4호선 환승역인 동대문역의 중간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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