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구청소년합창단은 제4회 정기음악회를 오는 19일 오후 7시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청소년합창단 정기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축구이야기, 고리, 초록바다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노래부터 오즈의 마법사 뮤지컬 테마곡과 가스펠송까지 다채롭게 준비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혜화여고 중창단인 ‘아우름’ 학생들의 멋진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서울중구청소년합창단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창단됐다. 매주 목요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정기연습을 열고 있다.
청소년합창단에서는 오는 8월 9일 하반기 오디션을 실시해 단원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합창단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정신지체 및 발달 장애청소년 15명과 중등학교 2학년 이상 비장애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꿈드림 학교 여름캠프를 준비해 놓고 있다.
이 캠프는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동안 만리포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캠프에서는 조 깃발 만들기, 부택만들기 등의 체험놀이와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6회 자원봉사 캠프가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남양주 장애인 생활시설에서 열린다.
대상은 중학교 2학년 이상 청소년 30명이다.
캠프에서는 장애에 대해 바로 알아보는 이론 및 체험과 함께 장애인 신변보조 활동 및 말벗 도움, 모둠활동의 일환으로 간단한 간식 만들기와 지점토 놀이 등이 진행된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활동 일지 밋 소감문 작성도 있다.
이외에도 테마자원봉사 ‘재활용으로 이웃사랑’이 오는 21일 수련관에서 열린다.
이날에는 재활용 교육과 함께 헌 옷을 이용한 장남감 주사위 만들기, 아름다운 나눔터 기증 활동이 이뤄진다.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각종 캠프에 참가를 원하는 학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소년수련관(☎2250-05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