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형 이태영장학회 성동고 모범학생 장학금 지원
지난 16년동안 중구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재단법인 정일형·이태영박사 기념사업회 산하 정일형·이태영장학회(회장 정호준)가 이번에는 신당5동에 위치한 성동고등학교(교장 이기용)에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일 학교를 방문했다.
이날은 정일형·이태영장학회 정호준 회장이 성동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장학생 5명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열린우리당 중구당원협의회 정선기 운영위원장 중구의회 양동용 의원 등도 함께했다.
정일형·이태영장학회 정호준 회장은 “그동안 중구민들이 보내준 격려와 사랑에 감사하며 미래 꿈나무들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답하고자 한다. 공부도 시기가 있는 만큼 미래의 꿈을 이루는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후원사업은 꾸준히 계속되어야 할 것이며 이웃들의 수혜를 받고 자란 장학생들도 미래에도 장학사업에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일형·이태영장학회는 지난 1990년 초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중구 관내 학생 2천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매년 관내고등학교를 순회하며 각 학교당 5명의 모범 청소년을 선발해 한 학기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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