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문화예술학교가 진행한 연극놀이 수강생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충무예술아카데미는 오는 27일까지 충무아트홀 지하 2층 소극장 블랙에서 충무예술아카데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충무예술아카데미가 진행하고 있는 30개 강좌 중 7개 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펼쳐 보이는 자리로, 일반인들이 공연장 무대에 서는 것이 흔치 않기에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7시에는 어린이문화예술학교가 진행하는 연극놀이 수업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창작하고 출연하는 연극 ‘특명! 우정방정식을 찾아라!’가 성황리에 열렸으며, 25일 오후 7시 30분에는 김덕수 우ㆍ신ㆍ기와 전통춤, 스즈키 바이올린ㆍ첼로 공연 등 우리의 전통예술과 서양의 고전음악이 만나는 ‘전통과 서구의 만남’이, 26일 오후 7시 30분에는 정통성악교실과 예술가곡, 아리아의 수강생들이 준비한 ‘가곡과 아리아의 밤’이, 27일 오후 6시 30분에는 황수경영어뮤지컬교실에서 준비한 브로드웨이 옴니버스 영어뮤지컬 ‘Pop Bubble Punch’ 등이 다채롭게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한편, 충무예술아카데미는 2005년 3월 개관과 함께 30개의 강좌를 진행 하고 있으며 현재 약 500명의 수강생들이 수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