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오후 7시 남산공원 팔각정에서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전문 음악인들로 창단된 중구 심포닉밴드가 찾아가는 음악회를 오는 27일 오후 7시 남산공원 팔각정에서 연다.이번 음악회는 중구의 문화 브랜드인 중구 심포닉밴드를 널리 알리고 한여름 밤 남산 팔각정을 찾은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에는 14명의 단원이 금관 10중주와 타악기 연주 등을 선보여 관악단만의 독특하고 신선한 사운드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에 음악회를 개최하는 중구 심포닉밴드(Junggu Symphonic Band)는 지난 7월 5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창단 공연을 가진 바 있으며,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정서 함양, 도약과 번영의 강한 중구, 편안하고 활기찬 행복 중구를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적 모델을 제시하고자 창단됐다.
중구 심포닉밴드는 앞으로 연 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중구민을 위한 음악회를 연 4회 열 계획이다.
또한 이번 남산공원 공연과 같이 학교나 복지시설·기업체·공공기관 등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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