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서와 연계해 보육교사 30명 대상
중구보건소(소장 이화경)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부소방서(서장 박선권)와 연계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보육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중구보건소 5층 강당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응급처치 교육은 중부소방서 안전교육팀 이성숙 씨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기본외상처치술과 기본인명구조술 등 응급처치방법 및 기본인명구조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교육과 유아마네킹을 이용해 심폐소생술과 기도 폐쇄시 대처방법에 대한 실습도 실시했다.
중부소방서 안전교육팀 이성숙 씨는 “과산화수소는 세균뿐만이 아니라 정상적인 세포까지 손상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러한 잘못된 응급처치방법으로 인해 더 상황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기에 올바른 응급처치요령을 습득해야 한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오는 8월 14일 중부소방서와 연계해 관내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2차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달 26일에는 비상시 응급처치에 관심이 많은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강당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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