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동 849가구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중구는 노후 전기 시설로 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이에 중구는 오는 31일까지 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연계해 소공동·회현동·신당5동·신당6동·황학동 등 총 5곳의 기초생활수급자 849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전기안전 점검 시 서비스 요원들은 각 대상자 가구가 살고 있는 주택의 고장난 전기 시설을 고쳐주고 누전차단기 등 노후 전기시설을 교체하는 한편 전기시설 등을 청소할 예정이며, 전기 사용 요령 및 생활안전 수칙도 알려준다.
중구는 지난해 8월 중림동 지역 104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해 주민들로 부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중림동·명동·필동·장충동·신당1동·을지로동·광희동 등 7곳의 기초생활수급자 571가구와 올해 상반기 신당2동·신당3동·신당4동·장충동·중림동 등 5곳의 기초생활수급자 570가구 등 총 1,245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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