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2동 洞청사 주변 지중화 사업
신당2동 洞청사 주변 지중화 사업
  • 유인숙기자
  • 승인 2007.08.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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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위험천만 실태 보도 … 전신주 6본 철거 결정
중구신문이 지난해 11월 1일자인 제398호에서 보도한 기사 ‘신당2동 주택가 전신주 위험천만’에 따른 문제가 해결된다.
중구는 신당2동 432번지 주변인 신당2동사무소 앞을 비롯한 인근 건물에 세워진 전신주 6본을 철거하고 분전함 2개소를 설치하는 지중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지중화 사업은 도시미관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각종 가공선로 및 전신주에 대하여 지중화함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 지역과 관련해 본지는 주민 제보로 지난해 11월 신당2동 복지관 윗길 주택가 현장을 찾아 건물 앞쪽에 위치한 두 개의 전신주가 건물과 밀착해 있어 주민 불안요소가 되고 있는 만큼 지중화 사업이나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본보 제398호 참조)
또 이 문제는 2007년 신당2동 주민 인사회 시에 주민 건의사항이기도 했다.
이에 중구는 신당2동사무소 앞 지중화 계획을 수립해 지난 4월 결정했다.
당초 신당2동사무소 앞 4본의 전신주만 철거할 계획이었으나 이 지역 출신 중구의회 김기래 의원이 인근에도 보기 흉한 전신주와 전선들이 어지럽게 난립해 있으므로 함께 추진할 것을 제안해 이번에 추가경정예산으로 2억8천만원을 편성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중구의회 김기래 의원은 “각종 선로들이 뒤엉켜 있어 동사무소 이용자나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았던 문제가 해결됐다”며 “특히 인근에 위치한 학교 학생들을 위한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되었으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소되는 쾌거를 올릴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숙원사업이나 고질적인 민원이 점차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해 주민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지중화 사업은 오는 9월 착공해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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