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 시범가로 조성사업 추진 탄력
노점 시범가로 조성사업 추진 탄력
  • 유인숙기자
  • 승인 2007.08.22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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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자인 10점 선정 … 9월중 서울광장에 전시
▲ 서울시에서 발표한 노점디자인.

오는 10월부터 깔끔하고 산뜻하게 디자인된 노점이 가로변에 설치되어 서울시내 가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도시미관과 조화를 이루며 탁월한 기능성을 갖춘 노점을 디자인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디자인 전문가들에게 공모하여 심사 선정된 5인의 전문작가에게 의뢰하여 제출받은 작품을 공개했다.
시는 올 2월부터 시내 곳곳에 무질서하게 난립되어 있는 노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간제·규격화 노점 시범가로 조성사업을 핵심으로 하는 서울시 노점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본보 제415호 참조)
이번에 공개되는 노점디자인은 총 10점으로 서울거리의 미관 제고와 영업자의 편의는 물론 이동의 간편성, 심미성, 경제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으며, 디자인된 작품을 실물로 제작한 후 9월 중 서울광장에 전시하여 일반시민은 물론 노점상들에게 공개한다.
이와 더불어 디자인 작품 표준안 자료집을 제작, 25개 자치구에 배포하여 지역별 특성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하여 노점시범가로 조성시 활용토록 했다.
이번에 노점의 디자인 표준안이 마련된 만큼 각 자치구의 노점 시범가로 조성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노점 시범가로 조성사업은 기존의 단속과 재발생의 악순환을 거듭하던 노점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우선 구별 1개 지역씩 노점 시범가로를 선정하여 통일된 규격의 디자인된 노점을 시간제로 운영하게 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깨끗한 서울거리를 조성코자 마련한 것이다.
중구는 명동 중앙로를 시범가로로 선정해 현재 위원회 구성 및 관계자와 협의 중이다. 명동 중앙로에는 현재 80개의 노점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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