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6동 45번지 일대 895세대 아파트 건립
노후 불량 주택 밀집 지역이었던 중구 신당6동 45번지 일대가 산뜻한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한다.
중구는 지난 10일자로 신당6동 45번지 일대의 신당 제7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해 시행인가를 하였다.
이 지역은 지난 2006년 1월 5일 주택재개발 정비 구역으로 지정된 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빠른 시일내 사업 시행 인가를 받아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신당7구역은 5만1천849평방미터의 대지에 아파트 895세대(임대 158세대 포함)가 들어서며, 부대 복리 시설은 물론 공원 및 도로도 정비될 예정이다.
신당7구역 재개발조합 최문순 조합장은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숨 가쁘게 달려온 결과 이번에 사업 시행 인가를 받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사업 시행 인가를 시작으로 조합 임직원들과 더 힘을 모아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재산증식을 최상의 목표로 효율적이고 능력적으로 투명한 조합을 운영하는데 만전을 다할 각오”라며 “그동안 낙후된 이미지와 협조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었다면 이제는 쾌적하고 아늑한 주거환경을 조성, 최상과 최고의 주택단지로 만들고 모든 사람들의 관심과 선망으로 주목 받는 아파트가 건립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신당7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추진을 위해 초기단계부터 발로 뛰며 활동해 온 최 조합장은 “이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조합원과 입주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재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무엇보다 성공적인 사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조합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와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조합을 믿고 많은 성원과 격려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신당7구역 재개발조합은 조합원들의 분양신청을 받아 관리처분 계획 수립후 2008년도에 착공하여 2012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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