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1동 새마을문고 환경정화 캠페인
신당1동 새마을문고를 이용하는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쓰레기 줍기 등의 환경정화 활동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길에 버려진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보호 및 환경정화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자 신당1동 새마을문고에서 주최한 것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3일 실시한 제1차 캠페인에 이어 지난 23일에는 제2차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으며 이날은 총 5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어린이들은 신당1동 일대 골목을 돌며 빗자루와 집게 등을 들고 버려진 담배꽁초와 과자봉지 등의 쓰레기를 줍고 불법 광고물 등을 제거했다.
또한 ‘쓰레기를 버리는 어른을 우리 어린이들이 보고 있습니다’ ‘깨끗한 동네를 위해 거리예절을 지킵시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신당1동 새마을문고 장승섭 명예회장은 “미래의 중구 나아가 대한민국을 책임질 꿈나무들이 자연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깨닫고 동네를 위해 봉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10여년 동안 방학 때마다 빠짐없이 진행해왔다”며 “쓰레기를 무단투기하거나 분리수거 시간을 지키지 않는 등 비양심적인 행동을 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깨끗하고 살기좋은 동네 만들기에 주민 모두가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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