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5개 학교 운동부 1억200만원 지원
관내 초·중·고등학교 운동부 학생들이 우수한 체육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구에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중구는 지난 28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학교 운동부 지원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은 정동일 구청장과 중구 생활체육협의회 유기영 회장을 비롯해 이번에 지원을 받은 학교 교장, 담당교사, 학부모,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 구청장이 15개 학교장에게 지원 증서를 전달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올 한해도 전국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둬 중구를 빛내준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각 학교 교사들도 체육 꿈나무들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와 지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을 받는 대상은 △광희초 축구부·체조부 △덕수초 수영부 △장충초 야구부 △동산초 농구부 △리라초 피겨싱크로나이즈부 △대경중 농구부 △덕수중 야구부 △장원중 사격부 △한양중 축구부 △창덕여중 수영부 △대경정보상고 농구부 △장충고 야구부 △한양공고 축구부 △환일고 사격부 등 15개 학교 16개 운동부이다.
이들 운동부에는 중구체육진흥기금에서 각각 600만원씩을 지원했으며 특히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6개 학교 운동부에는 성적우수 성과금을 추가로 지급해 총 1억200만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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