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소방서 주최로 소방업체 간담회를 열고 있다.
중부소방서(서장 박선권)는 관내 소방·방염공사업체 53개소의 대표자를 초청하여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24일 소방서 3층 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중부소방서 박선권 서장은 “소방·방염공사업체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자정결의로 공정하고 투명한 소방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적극 협조해 줄 것”과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완벽한 공사로 안전한 서울, 안전한 대한민국을 이루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도 자정 결의를 통해 청렴도 향상과 부패 척결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부소방서는 주택화재 예방의 일환으로 화재취약지역에 단독경보형감지기 무상 설치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설치대상은 독거노인 주택이나 화재취약지역인 화재경계지구, 쪽방지역, 재래시장 주변의 주택 등으로 중구지역 총 1,799개소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발생시 자체 내장된 음향장치로 경보음을 발하여 화재발생 사실을 조기에 알려주는 장치다. 이미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 주택용화재경보기 설치 의무화로 주택화재 및 인명·재산피해 경감효과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