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주변 옥상 푸른 오아시스로
남산 주변 옥상 푸른 오아시스로
  • 장진익기자
  • 승인 2007.08.31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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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오는 31일까지 옥상 녹화사업 신청자 접수
 ▲ 중구 관내에 위치한  건물 옥상에 조성된 녹화사업이 푸르른 정취를 느끼게 한다.
회현동과 명동·필동·장충동·신당2동 등 남산 주변 건물 옥상이 삭막한 도심 속의 푸른 오아시스로 변모한다. 
중구는 서울시와 함께 남산 서울N타워를 중심으로 6.85㎢에 속하는 회현동·명동·필동·장충동·신당2동 일부 지역 등 남산 주변 가시권역의 경관 개선을 통한 도시 이미지 개선은 물론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 지역을 옥상녹화 특별 관리 구역으로 정하고, 건물 옥상 녹화 사업을 올 하반기부터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중구는 이 지역의 대상지 일제 조사를 실시하여 공공건물에 대해 우선 녹화를 실시하고, 민간 건물에 대해서는 적극 참여토록 유도하고 있다.
이번 남산 주변 가시권내 건물이 옥상 녹화사업에 참여할 경우 공공건물은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고 민간 및 기업건물은 설계·공사비의 최대 70%까지 지원받는다.
그러나 이렇게 조성된 옥상녹화지는 중구 및 서울시와의 옥상녹화 협약서를 통해 준공 후 5년간 옥상녹화 고유의 기능이 유지되어야 하며, 또한 다른 용도로 이용하지 않고 유지 관리를 하여야 하는 의무가 주어진다. 중구는 더 많은 대상지를 발굴·참여시켜 옥상녹화 붐을 조성하고자 오는 31일까지 옥상녹화사업 접수 기간을 연장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삭막한 콘크리트 옥상이 오아시스로 바뀌는 매직쇼에 많은 주민 및 건물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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