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행정자치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동의 사무소 명칭을 주민센터로 변경하고 9월 중에 현판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
예를 들어 신당3동사무소는 신당3동주민센터로, 명동사무소는 명동주민센터로 그 이름이 바뀌는 것이다.
이번에 새로 변경되는 주민센터는 부르기 쉽고, 주민 중심의 통합서비스 제공기관 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명칭으로써 국민·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동사무소명칭선정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결정된 것이다.
기존의 주민자치센터는 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자치사랑방 등 다른 명칭을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행자부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동사무소의 기능 변화에 대한 주민인식을 전환하고 주민생활서비스 전달 체계 혁신에 따른 통합서비스에 주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함으로써 더 많은 복지 혜택을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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