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3동 주민들 공원 기초질서 캠페인
신당3동 주민들 공원 기초질서 캠페인
  • 유인숙기자
  • 승인 2007.09.0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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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委·통장協·자연보호協 합동 전개
▲ 신당3동 주민들이 응봉근린공원을 돌며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있다.
지역 인근에 위치한 공원의 자연생태계와 시설 보호를 위해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섰다. 신당3동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도식)·통장협의회(회장 이문석)·자연보호협의회(회장 최병근)가 주축이 되어 지난달 29일 신당3동 응봉근린공원 일대를 돌며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에는 각 단체별 소속 회원과 중구의회 양동용 의원 안진홍 신당3동장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쾌적한 공원 환경을 위해서 기초질서를 잘 지킵시다’ ‘공원 내 기초질서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라고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산책이나 운동을 나온 주민들에게 기초질서 지키기 관련 홍보물을 적극적으로 배포했다.
또한 응봉근린공원 일대를 꼼꼼하게 돌며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신당3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특별히 제작한 ‘휴지와 비닐봉지를 휴대하여 애완견의 배설물을 반드시 수거하자’는 애완동물 동행시의 주의사항이 담긴 안내문을 게첨했다.
신당3동 주민자치위원회 박도식 위원장과 통장협의회 이문석 회장, 자연보호협의회 최병근 회장은 “소중한 자연을 보전하는 것은 주민들의 몫이라 생각한다. 공원을 이용하는 모든 주민들이 내 집 정원이라는 생각으로 아끼고 사랑해 주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앞장서서 기초질서 캠페인 등을 수시로 전개해 깨끗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신당3동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입모아 말했다.
이에 앞서 신당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에 신당동 844번지 남산타운제2상가 앞 동산에 조성한 동백나무 군락지를 둘러보고 잡초 제거와 거름주기 등 잘 자랄 수 있도록 꼼꼼하게 보살폈다. 책임구역 지정에 따라 운영하고 있는 군락지는 자치위원별로 지정 명찰을 달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본보 제419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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