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 명칭 공모
서울시는 내년 3월 1일 개장되는 (가칭)청계천풍물벼룩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서울시민 및 서울거주 외국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 혹은 우편접수 하면 된다.
응모작품은 학계, 전문가, 일반시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20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작 1편(50만원 상당), 우수작 3편(각 30만원 상당), 행운상 30편(각 2만원 상당)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각각 시상한다. 행운상은 수상자를 제외한 모든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시상한다. 응모작품에 대한 모든 저작권은 서울시에 귀속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달 21일 동대문운동장 내 풍물벼룩시장 894개 노점의 전체 이전에 합의를 이끌어내고, 동대문구 신설동 소재 옛 숭인여자중학교 부지에 풍물벼룩시장을 조성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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