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상공회 초청 …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중구상공회(회장 김재용)는 서울시상공회 소속 25개 구 상공회장단을 중구로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소피텔 앰버서더호텔 2층 귀빈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중구상공회 김재용 회장을 비롯한 김장환 고문 등 임원 10여명과 서울시 17개 구 상공회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24개 구 상공회장단을 대표해 전순표 강동구 상공회장은 “서울시 25개 구 중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경제의 중심지 중구에 방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서울시 모든 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상공인들의 보호창구인 지역 상공회에서 앞장서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재용 중구상공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각 자치구의 대표 경제인인 구 상공회장단의 중구 방문을 환영한다. 중구에는 소규모 상공인을 비롯한 재래시장 상인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타 지역보다 경제의 흐름을 가장 먼저 느끼게 된다. 서울시 25개 구 상공회 회장단 모두가 중지를 모아 상공인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중구상공회 신한 사무국장이 중구상공회의 현황 및 2007년 주요사업 실적을 보고했으며 참석한 회장단들은 경기침체로 인해 위축되고 있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구상공회는 2007년 하반기에 ▲최고경영자 연구과정 ▲임원 워크샵 ▲중구상공회장배 축구대회 ▲중구상공회 상인대학 개설 ▲중구상공회 임원 및 회원 단합대회 ▲동경상공회의소 신주쿠지부와의 청소년 교류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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