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쫄깃 등갈비와 부드러운 말고기의 환상 조화
쫄깃쫄깃 등갈비와 부드러운 말고기의 환상 조화
  • 장진익기자
  • 승인 2007.09.05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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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구이전문점 ‘연탄창고’
▲ 매콤한 양념과 쫄깃쫄깃한 육질이 으뜸인 등갈비구이.
신당역 2호선 3번 출구 부근에 위치한 고기구이전문점 연탄창고는 인근 상인과 직장인, 주민들뿐만 아니라 유명탤런트와 개그맨 등이 자주 찾는 맛집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연탄창고의 입구에 들어서면 실내 인테리어가 70년대 추억의 왕대포집을 떠올리게 만들어 우선 정감이 간다.
연탄창고는 고기구이전문점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만큼 등갈비구이와 말고기구이, 말고기육회가 대표메뉴다.
등갈비구이는 질 좋은 국내산 돈육에 독특한 비법으로 만든 매콤한 양념을 발라 참숯에 구워 먹는 메뉴로, 도톰한 육질의 쫄깃쫄깃한 식감이 매우 뛰어나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
특히, 연탄창고 박창배 사장이 직접 개발한 간장소스는 각종 과일을 갈아 만드는데, 독특한 향과 맛이 고기와 잘 어우러져 입맛을 자극한다.
연탄창고 박 사장은 “저희 집은 최상급 돈육만을 사용하기에 그 육질의 맛을 아는 단골손님들로 항상 붐빈다. 특히 각종 과일을 갈아 만든 소스는 독특한 향과 맛으로 손님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말고기육회는 제주산 말고기를 사용하는데, ‘말고기는 비린내가 심하고 육질이 질기다’라는 통념과 달리 비린내가 전혀 없으며,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육질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연탄창고 박 사장은 “말고기는 육질이 질기고 냄새가 난다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한번 그 맛을 보면 부드러운 식감에 깜짝 놀랄 것이다”며 “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적은 말고기는 맛뿐만 아니라 신경통과 관절염, 빈혈 등에 뛰어난 효능으로 여성과 노약자들에게 매우 좋다”고 말했다.
말고기는 육회뿐만 아니라 구이로도 인기가 좋다. 육질의 씹는 맛이 매우 아삭아삭하고 고소해 술안주로 손색없다.
연탄창고 박 사장은 “단골손님들 사이에서 연탄창고 마니아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손님이 끊이질 않으며, 특히 입소문을 듣고 먼 곳에서도 애써 찾아오는 손님들 또한 많다”며 “그런 이유로 항상 최고급 고기만을 선별해 최상의 서비스로 대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당5동 142-2
☎2236-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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