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란 질병이라기보다는 대부분 식생활의 잘못으로 오는 대사성 만성질환이자 현대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간략히 말하면 소변 속에 당이 섞여 나오는 것을 말한다. 혈액 속에는 당이 섞여 있는데 이것을 우리는 혈당이라 하고, 보통 건강한 사람은 포도당이 소변 속에 배설되는 일이 거의 없는데 당뇨병은 이 혈당이 너무 많이 넘쳐서 소변으로 흘러나오게 되는 것이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다음(多飮), 다식(多食), 다뇨(多尿)와 공복감이 자주오며, 피로권태와 성욕감퇴, 체중감소가 현저하게 나타난다.
당뇨병 관리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치료법인 식이요법은 음식을 무조건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것이 아니고 각 개인의 요구량에 맞는 음식의 양, 종류 및 섭취시간을 적절히 조절 하는 것이다.
운동요법은 식이요법과 더불어 질병상태의 예방과 치료에 아주 유용하다. 운동은 각자의 취미에 따라 하되 유산소성 운동이 좋으며, 우선 가벼운 운동, 예를 들면 산책부터 시작하여  어느 정도 혈당이 조절되고 적응이 된 후에는 줄넘기, 자전거 타기, 수영이나 등산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다. 일단 운동을 시작하면 매일 규칙적으로 계속해야하며 운동시간은 일주일에 3번 이상하고, 처음에는 5~10분에서 점차 늘려가며, 가급적이면 식후 30분에 혈당치가 가장 높을 때에 시작하여 약 30~45분간 계속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당뇨병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 중 식이요법과 운동요법만으로 혈당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에 약물요법을 병행해야 하지만 당뇨가 그렇게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민간요법에서 자주 이용하는 뽕나무차나 달개비차를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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