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 행복더하기 홍보대사로 위촉될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 씨.
2007년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 씨가 중구 행복더하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중구는 오는 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07년 미스코리아 진인 이지선씨에게 중구 행복더하기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한다.
특히 이날 이지선씨는 중구의 저소득층 26가구와 정기 후원을 맺고 월 5만원씩 1년간 1천560만원을 지원한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패션학교 중 하나인 미국 뉴욕의 파슨즈 디자인스쿨 3학년생인 이지선씨는 지난 7월 27일 미스코리아 본선에서 한국의 미를 대표하는 진으로 선발됐다.
미스코리아로 선발된 후 이씨는 미스코리아의 정신에 걸맞는 지덕체의 면모를 착실하게 쌓고 능력껏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싶다고 밝혀왔다.
이에 부상으로 받은 상금 2천만원 전액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8월 주최측에 기탁하기도 했다.
주최측에서는 이씨의 이런 뜻에 따라 전국 최초로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지원하며 복지행정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른 중구 행복더하기를 적극 소개하여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저소득층 26가구를 후원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이씨는 중구 행복더하기 행사 때마다 참여해 행복더하기 홍보활동을 하며, 행복더하기 홍보책자 모델로도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