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명동축제 화려하게 개막
제40회 명동축제 화려하게 개막
  • 김은하기자
  • 승인 2007.09.12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21일부터 10월 14일까지 … 이색 이벤트 한아름
▲ 지난해 명동축제에서 고적대가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명동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명동축제가 제40회를 맞아 오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4일까지 명동 중앙로 특설무대와 명동로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관광특구 명동상가번영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중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패션의 중심 명동에서 문화가 살아 숨쉬는 명동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은 오는 21일 지역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세레머니와 함께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서는 한국BBB운동본부에서 제5회 외국인 장기자랑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외국인들의 숨겨진 노래와 춤 실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축제 기간 중 매주 토·일요일에는 명동 곳곳에서 밴드 공연, 흥겨운 댄스 페스티벌 등이 흥겨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민 및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과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해 명동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들썩이게 된다.
이와 더불어 명동 일대를 돌며 코스프레 행진도 준비하고 있어 인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관광특구 명동상가번영회 김장환 회장은 “중구민을 비롯해 명동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시민들의 잔치인 명동축제가 올해로 40회를 맞게 됐다. 매 회 축제를 진행하면서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 기간에도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한 만큼 모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이제 명동은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국립극장이 복원되고 명동 지구단위계획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 중구뿐 아니라 서울시, 나아가 대한민국의 중심에 선 명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같은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유인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