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진 이지선 씨 행복더하기 홍보대사로 위촉
▲ 정동일 구청장이 미스코리아 이지선 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국일보에서 주최한 2007년 미스코리아대회에서 진(眞)으로 입상한 이지선(24) 씨가 대회 상금 2천만원 전액을 중구행복더하기사업에 기부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중구는 지난 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이지선 씨를 중구 행복더하기사업 홍보대사로 위촉해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이 씨는 미스코리아 상금 중 세금을 제외한 1천 560만원 전액을 중구행복더하기에 기부했다.
이에 중구는 이지선 씨의 기부금 전액을 관내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26가구에게 1년 동안 매달 5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 씨는 “처음 상금을 받았을 때는 부모님께 드리려고 했었지만, 조금이라도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중구행복더하기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오늘 중구행복더하기 사업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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