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중구상공회 최고경영자 과정 개강
제1기 중구상공회 최고경영자 과정 개강
  • 김은하기자
  • 승인 2007.09.13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
▲ 제1기 최고경영자 연구과정 개강식에서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이 강의를 펼치고 있다.
중구상공회(회장 김재용)가 관내 기업 CEO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문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는 제1기 최고경영자 과정이 지난 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8주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열린다.
지난 6일 순화동 바비엥빌딩 지하1층 친코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중구상공회 김재용 회장을 비롯한  31명의 수강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중구상공회 김재용 회장은 “관내 상공인, 특히 각 분야별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경영자 회원들에게 실무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최고경영자 과정을 실시하게 됐다. 상공회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미흡한 부분도 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사업경영의 노하우도 습득하고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지역발전을 위해 강의를 허락해준 강사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이 ‘중구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은 강의에 앞서 “계속되는 경기불황 등으로 사업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그에 걸맞는 경영방식을 배우고 사업에 접목해야 불황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중구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관내 상공인들이 이같은 최고경영자 과정 등을 통해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개발을 해서 지역 경제 발전에 한몫을 담당하는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강의에서 임 의장은 중구의 발전을 위한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임 의장은 “첫째, 중구는 구 도심지역으로 중구 전체의 밑그림을 그려 계획도시로 발전 시켜나가야 한다. 둘째, 지역 특성을 충분히 살려 명동을 프랑스 파리와 같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셋째, 중구 특성상 지방세 2,700억 중 78%가 기업에서 받은 세금이고 주민이 내는 세금은 22%이므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상권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중구상공회 제1기 최고경영자 과정은 ▲기업생존을 위한 경영혁신(박내회 서강대학교 교수) ▲두바이의 기적과 창조경영(양병무 인간개발연구원 원장) ▲유통산업의 현황과 선진화 방안(원종문 동아시아 유통정보센터 원장) ▲부동산 시장 접근론(박영희 동국대학교 교수) ▲성인병 예방 관리(주승행 중구의사회 회장) ▲CEO의 재테크(원영식 국민은행 명동 PB센터 지점장) ▲글로벌 시대의 CEO 경영론(송자 대교그룹 고문) 등을 주제로 강의를 펼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