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372명 수강 … 우수제안 표창제도 신설
세계화·지식정보화시대를 맞이해 구민들에게 새로운 지식·정보와 교양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구 글로벌(Global)아카데미 개강식이 지난 6일 동국대학교 본관 3층 중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에는 정동일 구청장 동국대학교 오영교 총장 동국대 사회교육원 정찬근 원장 서울시의회 최병환 안희성 의원 중구의회 김기태 이혜경 의원 등 내빈과 중구청 및 동국대 사회교육원 관계자, 제4기 중구 글로벌아카데미 수강생 372명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강한 글로벌아카데미와 관련해 중구청과 동국대학교 간 관학협력 협약식이 진행됐다.
제4기 중구 글로벌아카데미 과정은 오는 11월 29일까지 13주 동안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40분까지 140분 동안 2강좌씩 총 20강좌로 열린다.
특히, 이번 중구 글로벌아카데미에서는 수강생 중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우수제안 표창제도를 신설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중구 글로벌아카데미 교육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우수한 제안을 통해 교육성과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방자치시대의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글로벌아카데미 수강자 중 희망자는 강좌에 관련한 내용의 제안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중구 글로벌아카데미 수료식이 열리는 오는 11월 29일 표창할 예정이다.
동국대학교 오영교 총장은 “중구청과 동국대의 관학협력에 따라 열리는 제4기 중구 글로벌아카데미에 입학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중구 글로벌아카데미를 통해 좋은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길 바라며, 중구를 이끌어가는 주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이번 중구 글로벌아카데미에 열정을 갖고 이렇게 많이 참석해 줘서 감사하다. 현대는 글로벌시대이자 디지털시대다. 이에 글로벌아카데미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중구의 리더가 되어 구정업무에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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