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동·신당5동사무소 이용 편리
회현동·신당5동사무소 이용 편리
  • 유인숙기자
  • 승인 2007.09.13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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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설치 사업 완료 준공식
▲ 회현동사무소에서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앞으로 노약자나 장애인들의 동사무소 이용이 더 편리해진다. 중구는 구민 불편 해소를 위해 회현동과 신당5동사무소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12일과 18일 각각 준공식을 갖는다. 이번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는 측면은 미려한 색깔의 판넬을, 전면에는 청색 유리를 사용해 안전성과 미관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중구는 구민들이 동사무소 건물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지난해에는 장충동과 을지로동·신당3동 등 3개 동을 완료했으며 올 5월부터 9월까지 회현동과 신당5동사무소에 설치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또한 기존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는 명동과 신축건물인 광희동·신당2동·신당6동, 이미 설치된 건물에 입주한 신당1동 등 15개 동중 8개 동사무소에서 엘리베이터가 운영중이다.
이번에 설치된 2개 동을 포함해 올 하반기에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는 황학동사무소까지 모두 11개 동에서 엘리베이터가 운영된다.
동사무소에 주민자치센터가 설치된 2001년 이후 구민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노약자나 장애인들의 경우 2~5층의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힘들다보니 프로그램 참여가 쉽지 않았다.
이에 정동일 구청장의 취임 이후 구민들이 동사무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우선적으로 엘리베이터 설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중구는 내년부터 아직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은 4개동에 대하여도 점차적으로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통해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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