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동 서울중앙시장 한가위 이벤트 인기 만점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황학동 서울중앙시장이 중추절맞이 세일 및 이벤트 행사를 펼치고 있어 추석용품을 장만하기 위해 재래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대단한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중앙시장운영회(회장 송세영)는 지난 14일부터 추석 이틀전인 오는 23일까지 10일 동안 서울중앙시장 입구와 중앙로 일대에서 다양한 축하공연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행사를 열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이 기간 동안 각종 생선과 야채, 떡, 적류 등 제수용품을 비롯해 추석 선물용품 등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쾌적한 쇼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장 일대를 정비하고 점포마다 청사초롱을 달아 명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행사 기간 동안 중앙시장 내 곳곳에서 황학동주민자치센터 사물놀이교실 회원들이 흥겨운 공연을 펼치고 가훈 써주기, 제사상 차리기, 음식시연회 등 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흥겨운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또 행사기간에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는 매일 500명 선착순으로 물바가지를 선물하고 구입 금액별로 응모권을 나눠준다.
응모권 추첨은 오는 10월 12일 중앙시장운영회 사무실에서 하며 푸짐한 생활용품과 상품권 등의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서울중앙시장운영회 송세영 회장은 “신선한 제수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중앙시장이 쇼핑환경 정비 등으로 고객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통 재래시장의 인정과 멋이 가득한 황학동 중앙시장에서 신선하고 질 좋은 추석맞이 용품도 구입하고 주민들과 함께 명절 분위기를 만끽하며 즐거운 이벤트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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