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4분기 모범구민 표창 … 104명 시상
중구는 따뜻한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헌신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구민을 선정해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표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일 구청장을 비롯해 각 동장과 직능단체장, 모범구민, 가족 및 축하객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구민상 수상자는 평소 지역 발전과 구정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구민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위의 귀감이 된 구민 등을 각 동별로 추천 받아 중구모범구민표창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104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특히, 이번 모범구민으로 선정된 구민 중에는 골목가꿈이봉사단 활동과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분리배출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 등 클린 중구를 만드는데 크게 이바지한 구민, 동네에 어렵게 사시는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및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 구민 등 남다른 봉사로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눈 구민들이 선정돼 훈훈함을 더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고 보살피는 모범구민들이 있기에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중구로 발전하고 있다”며 “봉사라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에 여러분의 봉사활동이 더욱 뜻 깊다. 이번 모범구민 표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중구의 발전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이 다과와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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