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4개 팀으로 구성 … 10월 1일 업무 개시
중구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따른 준비 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공단은 지난 12일 본부가 위치한 (구)광희동사무소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발전 기원제를 지냈다.
이날에는 박성범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 김영한 전 중구의회 의장 전귀권 부구청장 송선희 장충동주민자치위원장 김재용 중구상공회장 등의 내빈과 공무원, 공단 직원, 인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을 총 책임지고 이끌어 갈 이재만 이사장은 “중구시설관리공단이 오는 10월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조기에 최우수 공기업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며 “저비용 고효율의 합리적인 경영을 토대로 많은 수익을 창출함과 동시에 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최우수 공단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공단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참석한 박성범 국회의원은 “새로운 도약을 기약하며 말끔하게 정비된 모습으로 공단의 첫 발을 내딛는 기원제를 열기까지 모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주민에게는 더 없이 훌륭한 서비스 기관이 되어 서울시 전체에서 가장 모범적인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동일 구청장도 “이번 공단 설립을 통해 기업경영과 같은 마인드를 접목해 재원 발굴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서비스가 뒷받침 되어 신뢰 받는 구 행정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 구민을 중심으로 하는 복지와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참석자들의 헌주에 이어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이재만 이사장과 윤승호 상임이사를 위시로 경영지원팀, 경영혁신팀, 교통사업팀, 체육시설운영1팀 등 4개 팀으로 나눠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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