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지난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활기찬 노년을 위한 즐거운 인생 프로젝트 ‘허약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허약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신체적으로 허약한 어르신들에게 신체 균형 및 골근력 강화 체조 등을 실시해 전신 기능을 향상시켜 낙상으로 인한 손상을 예방ㆍ보호하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황중경로당과 을지로경로당, 남산타운3경로당 등에서 열리고 있다.
중구는 낙상을 예방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중심으로 낙상예방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2회 과정으로 이달 말까지 운영되며, 낙상예방체조와 약물관리, 식이요법 및 골다공증 예방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시행 후 낙상인지평가와 낙상위험도평가, 낙상환경평가 등 각 부문별로 사전 사후 평가를 실시해 그 효과를 측정하며, 주당 3회에서 5회 지구력 강화 운동도 수행토록 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