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공·사립 12개교 참가
중구 꿈나무들의 가을 대운동회가 열린다.
중부교육청(교육장 성기옥)과 중구는 17일 오전 9시부터 효창운동장에서 광희·남산·덕수·봉래·신당·장충·청구·충무·흥인·동산·리라·숭의초등학교 등 관내 12개 공·사립 모든 초등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중구 꿈나무 체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학교 대항 체육활동을 통해 학교 공동체 운영을 활성화하고,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 속에 운동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되었다.
선수 입장 및 개회식에서는 성기옥 중부교육장의 개회 선언과 대회사, 정동일 구청장의 축사, 선수 대표 선서 및 지난해 종합우승팀의 우승기 반납 등이 이어진다.
이어 본격적인 체육 한마당에서는 육상, 1000m 계주, 축구, 줄다리기, 10인11각, 공굴리기, 박 터트리기 등 각 종목별 경기가 다채롭게 열린다. 또 응원 경연과 학교별 단체 공연도 펼쳐진다.
각 종목별 점수를 환산하여 종합우승, 준우승, 3위팀을 시상하며, 종합 1·2·3위를 제외한 각종 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