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노동청 직원들과 내빈들이 신청사 개청을 축하하는 풍선을 날리고 있다.
서울지방노동청(청장 조정호) 및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김영수 직무대리)가 지난 7월 16일부터 장교동 1번지 장교빌딩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해 각 층별로 새단장을 마치고 신청사 개청 기념식을 지난 8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수 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신명 국회의원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김성중 위원장 중앙노동위원회 이원보 위원장 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 김동만 위원장 등의 내빈과 노사단체 대표 및 유관기관 대표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정호 서울지방노동청장은 “지난 7월 청사를 이전했으며 전 직원이 직업훈련사업·고용안정사업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접근이 용이한 중심지역으로 이전하게 되어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앞으로도 신노사문화의 정착, 실업 대책의 효율적 추진 등을 통하여 참여와 협력의 노사관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인재의 중심지역인 서울의 중심에 신청사를 개청하는 뜻깊은 날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신청사 개청과 함께 우리나라 노동 서비스가 한단계 진보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신명 국회의원과 김성중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 이원보 중앙노동위원장 등도 축하의 말을 전했다.
특히 이날은 개청식을 기념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겸했으며 훈련기관 우수작품 전시, 미래 유망직종 훈련 시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우수작 등을 전시했다.
한편 서울지방노동청 및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는 중구 장교동 1번지 장교빌딩 1~6층·9층에 위치해 있다.
특히 신청사 1층에는 취업정보도서관·취업동아리방·정보검색실·사이버 심리검사존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잡(JOB)카페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