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화 사업 등 재래시장 활성화 공로 인정
▲ 중앙시장상인회 송세영 회장이 산자부장관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서울중앙시장운영회(이하 중앙시장운영회) 송세영 회장이 2007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중소기업청 주최, 시장경영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2007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으며 개막식이 열린 지난 15일 시장 활성화에 노력한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송세영 중앙시장운영회장이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송 회장은 50년 전통의 황학동 서울중앙시장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04년 재래시장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특히 아케이드 설치, 점포 리모델링, 고객 편의시설 설치 등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쇼핑환경을 개선하는 등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온 공로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중앙시장운영회 송세영 회장은 “무엇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장 활성화를 위해 희생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상인들 모두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 앞으로도 운영회 회원 및 상인들과 힘을 모아 전국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로 중앙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재래시장들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은 (사)부산전자종합시장이 우수시장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전국 19개 우수시장과 유공자 50명을 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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