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건강사업 역시 중구 ‘최고’
방문건강사업 역시 중구 ‘최고’
  • 유인숙기자
  • 승인 2007.11.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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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선정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는 중구가 외부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16개 시·도 및 25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2007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를 실시한 결과 중구를 특별시·광역시 자치구 부문의 최우수구로 선정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중구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원칙적으로 추진하고 사업운영 표준화 구축을 통하여 발견된 대상에 대한 사례관리 서비스와 통합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호평을 받았다.
그동안 중구는 차상위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보건의료분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2004년 10월부터 방문간호사 1인 1동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 사업으로 방문간호 서비스를 기초생활수급자뿐 아니라 장애인 및 차상위계층 200%까지 확대 실시하여 올 10월 현재 7천234가구 1만2,215명을 등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이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전산시스템을 구축, 2005년 노트북을 사용하여 현장에서 직접 건강검진 결과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자료를 확인·활용하는 등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방문간호사업과 중구사회안전망인 행복더하기와 연계하여 윈-윈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는 것도 큰 특징 중 하나다.
사회안전망DB와 방문보건DB와의 중복 폐해를 없앴으며 구청 전 직원이 참여하는 1직원 1가정 보살피기와 기업체들이 동참하는 이웃사랑 1사1동제를 시행하면서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중구는 2007년도에도 취약계층 가족의 생애주기별 사례 관리에 나서 의료비 지원 31건, 무료수술 47건 주선, 경로당 순회진료 589명, 호스피스 봉사자 서비스 263회, 보건소 방문진료 818명, 재가암환자관리사업 320명, 쪽방거주자 건강검진 2회 103명, 저소득노인 의치교정 69명, 치매조기검진 2,749명 등을 시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주민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97.3%가 나타나 지난해 92% 보다 향상되었다.
한편 시상식은 21·22일 서울올림픽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장관과 전국 시군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2007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최종 평가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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