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신당5동協, 독거노인 6세대에 총 600장 배달
추운 겨울 불우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사랑의 연탄 20만장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새마을지도자 신당5동협의회(회장 양문식)가 지난 26일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계층 및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사랑의 연탄 20만장 보내기 운동은 지난해부터 새마을지도자 서울시협의회에서 ‘사랑을 나누면 행복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겨울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운동이다.
이날에는 새마을지도자 신당5동협의회 양문식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관내 독거노인 6세대에 총 6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새마을지도자 신당5동협의회 양문식 회장은 “추운 겨울 생활이 독거노인들이 혼자서 생활하시느라 어려움이 많다. 금방 써버리는 기름보다는 오히려 연탄이 겨우내 따뜻하게 보내는데 효과적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러한 작은 정성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마련된 연탄은 새마을지도자 신당5동협의회 회원들이 어려운 경제사정에도 불구하고 자비로 마련한 것이라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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