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정자ㆍ벤치 등 휴식공간 마련
중구는 필동경로당 앞 자투리땅 녹화사업을 마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중구는 4천4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조경석을 쌓고, 조형소나무 외 1종 8그루를 심었으며, 산철쭉 외 1종 185그루의 관목을 심고 숙근초화류 옥잠화 등을 식재했다.
또 어르신들이 편하게 야외에서 지낼 수 있도록 사각정자와 벤치를 설치하고, 51.29평방미터의 면적은 점토블럭으로 포장해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휴식처를 깔끔하게 조성했다.
이번에 녹화사업을 진행한 이 공터는 잡초만 무성한 상태로 방치되어 쓰레기 무단투기와 적치된 물건 등으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을 뿐 아니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여름에 마땅히 야외에서 쉴 곳이 없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에 중구는 자투리땅을 푸른 공간으로 만들어 어르신들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 16일부터 공사에 들어가 이번에 녹화사업을 완료했다.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