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주상복합 12월 착공 예정
황학주상복합 12월 착공 예정
  • 김은하기자
  • 승인 2007.11.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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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건설 시공 ‘코아루’ … 지하 3층 지상 20층 152세대 규모
▲ 오는 12월 착공과 함께 분양에 들어갈 황학주상복합아파트 조감도.
황학동 882번지 일대에 들어설 주상복합아파트가 오는 12월 착공해 2009년 12월 입주를 마칠 계획이다.
황학재건축조합(조합장 김재경)과 시행사인 옥계도시개발(주)(대표이사 이근장)는 지난 10월 28일 중구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고 조합원 34명의 동·호수 추첨을 마쳤으며 오는 12월 말 착공과 함께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학동 주상복합아파트는 대지면적 3,748㎡에 연면적 24,486㎡로 용적률 453%이며,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에 달한다. 또한 아파트 112세대,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 40세대 등 총 152세대가 들어선다.
또한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판매시설이 들어서고 지하 2·3층은 최대 195대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이 들어선다.
지난 2004년 5월 재건축을 결정하고 3여년 만인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는 황학동 주상복합아파트는 옥계도시개발(주)가 시행을 맡고 우남건설이 시공한다. 특히 이번 재건축은 한국토지신탁을 거쳐 개발하는 것으로 조합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 흔히 재건축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조합원과의 갈등없이 추진되고 있다.
황학동 재건축 시행사인 옥계도시개발(주) 이근장 대표이사는 “이 지역은 지어진지 60~70여년 이상된 노후된 주택이 대부분이어서 개발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조합원들의 재산권 보호와 최대의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재건축 사업에 탄력을 받아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다. 서울의 중심지에 위치한 편안하고 살기 좋은 명품아파트로 조합원 및 주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신탁의 대표 브랜인 황학주상복합 ‘코아루’는 서울의 중심권에 위치해 있어 지하철 동묘앞역(1·6호선) 신당역(2·6호선) 신설동역(1·2호선)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경동시장 남대문 명동 상권 등을 비롯해 대한민국 최대 패션 메카인 동대문 패션타운과 인접해 있어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세계적인 생태공원인 청계천을 바라볼 수 있는 최고의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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