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전문공연장 ‘서울남산국악당’ 개관
국악전문공연장 ‘서울남산국악당’ 개관
  • 유인숙기자
  • 승인 2007.11.28 1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산 한옥마을 내에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
▲ 서울남산국악당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서울시가 전통국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필동에 위치한 남산 한옥마을 내에 건립한 국내 최초의 국악전문공연장인 ‘서울남산국악당’ 개관식이 지난 21일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철호 국립국악원장, 주한 프랑스 대사 등의 주한외교사절, 이영희 국악협회이사장 등 문화예술계 인사 등과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 이혜경 김기래 심상문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남산국악당 앞에서 참석한 내빈들의 테이프 컷팅에 이어 오세훈 시장은 개관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국악을 쉽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국가대표급 전통공연장이 없어 아쉬웠다. 서울남산국악당이 국악 창작과 발전의 인큐베이터이자 한국 국악의 브로드웨이로 성장해 외국관광객 1,200만 유치에도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관 축하공연으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축하음악, 화관무, 비나리, 침향무, 대금산조, 소고춤, 성주풀이 등이 이어졌다.
2년여 공사 끝에 개관한 서울남산국악당은 700평 부지에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의 한옥형태 건축물이다. 전통국악공연장 330석 및 분장실, 국악체험실, 교육강좌실, 음료판매실 등을 갖추고 있다.
공연장 운영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에 위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22-4, 10층 1001호(명동2가, 대한빌딩)
  • 대표전화 : 02-773-4114
  • 팩스 : 02-774-9628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봉주
  • 명칭 : 서울중구신문명동뉴스
  • 제호 : 중구신문
  • 등록번호 : 다 02713
  • 등록일 : 1993-02-25
  • 발행일 : 1993-02-25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인터넷신문 명칭 : 중구신문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47
  • 등록일 : 2019-04-03
  • 발행인 : 변봉주
  • 편집인 : 변봉주
  • 중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중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7734114@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