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담은 떡국으로 무병장수 기원”
“사랑담은 떡국으로 무병장수 기원”
  • 김은하기자
  • 승인 2007.11.29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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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동 새마을부녀회, 지역 어르신 130명 점심 대접
▲ 어르신 떡국잔치에서 필동 새마을부녀회 김종란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종란)에서 사랑을 듬뿍 담은 떡국으로 지역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필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지난 26일 필동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13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점심 메뉴는 부녀회원들이 3일전부터 국물을 우려내서 요리한 떡국과 부침개를 비롯해 배추김치, 무생채, 과일 등으로 음식을 넉넉하게 준비했으며 어르신들은 연신 맛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필동 새마을부녀회 김종란 회장은 “날씨가 제법 추워져서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챙길겸 작게나마 행사를 준비했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서 보람이 크다. 올 겨울 건강하게 지내시고 만수무강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바쁜 가운데도 행사준비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회원들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을 대표해 필동경로당 박종호 회장은 “지역 노인들을 위해 딸과 며느리 못지않게 배려하고 건강을 염려해주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이다”고 말했다.
또한 전봉용 필동장도 “몸소 노인공경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야말로 진정한 봉사자들이다. 부녀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떡국을 맛있게 드신 어르신들 모두가 올 겨울 추위를 거뜬하게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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